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로 입건
이름: 킬라그램 (본명:이준희)
소속사: 없음
생년월일: 1992년 6월 23일 (30세)
신체: 180cm / 124kg
국적: 미국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으로 우리에게
얼굴을 알렸던 래퍼 킬라그램이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입건 됐습니다.
입건된 후에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SNS로 근황까지 알리는 대범함을 보였는데요
킬라그램은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사과를 했습니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킬라그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킬라그램이 대마초에 발각된 이유는
지난 1일 "쑥 타는 냄새가 난다"
라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킬라그램에 자택에 도착한 경찰은
집안이 온통 뿌옇게 보이자
대마초 흡연을 의심했고 킬라그램은
"대마초는 하지 않는다. 전자담배 이다"
라고 했으나 집안 환풍기, 작업실 등에서
대마초가 발견이 되면서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가 발각되었습니다.
대마초를 구하게 된 경로는?
지난해 12월 서울 이태원에서 모르는 외국인으로 부터
40만원 가량을 주고 대마를 샀고,
일부는 자신이 피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이후
킬라그램은 불구속 입건된 오후인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 게시물을 올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대중과 소통했습니다.
SNS에 아무일도 없던것 처럼 행동한 점이
더 거센 비판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을 시청하며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 했고
이와 함께 지인들에게 '잘먹겠습니다'라고
인사 했습니다.
그 후 본인이 입건된 사실이 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뒤늦은 사과를 전했고
킬라그램은 "기사로 발표가 되기 전 먼저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늦은 점 죄송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삼일절(3.1절) 영등포 경찰관님들에게
대마초 의심 방문을 받았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하였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래는 킬라그램 인스타그램
사과문 캡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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