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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트코인 김프(김치 프리미엄)에 대해서 (feat.김프 확인 시세차익 사이트)

Hhwang 2021. 4. 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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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게 웹서핑을 하던중

김프 라는 단어를 보게 된다.

김프가 뭐야? 라는 생각으로 찾아봤는데

김치 프리미엄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김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개요

 

Kimchi premium (김치프리미엄 = 김프)

한국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비트코인 등등)의 시세가

해외 거래소 시세와 비교해 얼마나 높은가를 뜻하는 단어

해외 거래소보다 높을 경우 김치 프리미엄이 끼어있다.

비슷한 정도로 낮아질 경우,

김치 프리미엄이 빠졋다 라고 표현을 한다.

그러니깐 암호화폐 가격에 거품이 어느정도 끼었있냐를

뜻하는 말이다.

물론, 암호화폐에서만 쓰는 말이였으나 요즘에는 금 거래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용례가 확장되고 있다.


김치..

상세

 

2017년 한국에서만 아니라 전세계 암호화폐 붐이 일어나면서

유행한 신조어인데, 구글 트렌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이전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이다.

다른 의미의 한국 프리미엄만이 쓰였었다.

2017년 5월 땡글이라는 암호화폐 전문 커뮤니티에서 한 사용자가

시세 정보를 알려주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부터 처음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정착되기 시작했다.

이후, '코인원 채팅방' 및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김프'라는 단어가 크게 유행하면서 다른 투자자들에게 퍼진것

 

그렇게 암호화폐 거래자들 사이에서만 주로 쓰이는 단어였는데,

2018년 1월 12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강화폐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 단어도 사용해 일반인들에게도 꽤나

알려지게된 계기가 된다.

보다 공식저으로는 한국 프리미엄이라고 불리기도 하나

다른 증권거래와 달리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김프'

라는 단어가 더 널리 쓰이고 있다.

국내외 시세 차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다.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일본인이 한국에 입국하여 비트코인을

팔아치우고 금괴 68kg(약 41억원)을 가지고 출국한 사건도 있었다.

아래 기사 참고 원문

출처: 경향신문

김프의 반댓말로는 '역프'라고 하는데

김프와 반대로 해외 거래소의 시세가 더 높으면 역(逆)프라고 부른다.

이런점을 이용해 2021년에 다시한번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김치 프리미엄이 해외 거래소에 비해

1천만원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했고, 2017년 금괴사건처럼

시세 차익을 노린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다.


김치프리미엄

원인

 

가장 큰 원인으로는 쉽게 설명하자만

국내의 높은 수요 + 사실상 막혀 있는 재정거래 때문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국가간에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즉시

차익을 노리고 싼 데서 사서 비싼 데서 파는 재정거래가 발생하므로

곧 가격차이가 해소되게 마련인데, 직접 실물이 오가야 하는 것도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모든것이 처리 가능한 암호화폐라면 특히 더 쉬어야 정상.

그러나 가상화폐 시장은 외국인 거래가 막혀있어서

거래소 유동성을 공급하는것도 불법이고 외화를 이용해 외국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것 또한 외화유출및 환치기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 거래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유는 프리미엄이 낮을 때 원화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후 외국 거래소에서

달러로 바꿔두고, 프리미엄이 높을 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들여와 원화로

바꾸는 방식을 사용한다. 커뮤니티에서는 일명.. '보따리꾼'이라고 부른다.

해당 방법은 환율 및 전송시간, 거래소 신뢰도 등으로

무위험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익이 난다고 알려져 있고, 이런 거래로

인해 프리미엄이 일정 수치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초에는 엄청난 자금 유입으로 인해 보따리꾼들이 전부

원화로 바꿨음에도 프리미엄이 치솟아 한때

60%에 달한적도 있었다.


해결책

 

재정 거래를 전면적으로 풀어주는 방법과 국내 수요를 억제하는 방법이

있는데, 2018년 4월 기준 후자의 방법을 통화여 김치 프리미엄을 해결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여진다. 거래소 입금 절차를 까다롭게 만들고 신규

가상계좌를 발급하지 않으니, 수요가 있더라도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가 없다.

하지만 2018년 초 김치 프리미엄이

사라진 근복적인 이류로는 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재정거래 전면 허용은 가능성이 희박했다.

정부 입장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외화 유출이기 때문에

외환위기 사태로 크게 데인 경험이 있는 한국 정부가 이를 두고 볼리가 없지...

 

2019년부터 일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카드 결제로 암호화폐 구입이

가능한적이 있었는데, 약 4~5%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그래서 김치 프리미엄이 5%를 초과하면 국내 투자자들의 카드로 구매한

암호화폐가 국내 시장에 풀리기 때문에 요즘은 김치 프리미엄이 5%를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현재기준으로

2021년 4월 8이상을 웃도는 김프를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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