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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개발자, 비개발자 연봉 각각 2천만원/1천500만원 인상

Hhwang 2021. 2.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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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설명에 앞서

크래프톤 (KRAFTON)

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크래프톤 사옥

정식명칭: KRAFTON

한글명칭: 크래프톤

설립일: 2007년 3월

본사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크래프톤타워

자회사: 블루홀 스튜디오,  라이징윙스 등

대표작: 테라, 배틀그라운드

CEO: 김창한

 

크래프톤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한국의 게임 개발사 입니다.

 

본래 NC의 리니지 시리즈 핵심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초대형 프로젝트 '리니지3'팀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NC 특유의 폐쇄적이고 경영진 중심의

구조를 마음에 안들어했고,

따로 스튜디오 설립을 요구했지만

프로젝트 잠정 중단 처분을 받자 팀 참여 인원 중

90퍼센트가 사표를 내서 독립

설립 당시에는 블루홀 스튜디오로 출발하였습니다.

설립 당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3팀 투자해 집단 이직

시켰단 이유로 엔씨소프트에 소송을 당했지만

결국 협의는 인정하되 손해배상 책임은 없고

영업 기밀 자료는 폐기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5년 4월경에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블루홀(Bluehole Inc.)'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8년 11월 30일에는 임시 주주 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크래프톤'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하였다.

이후 크래프톤으로 이름이 전부

바뀐 상태이며 로고 또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블루홀'로 아는 사람이 더 많고

해당 명칭(블루홀)은 MMORPG

개발 조직의 이름으로 사용하다,

2020년 12월 1일 신규 법인으로 분사했습니다.


크래프톤 개발자/비개발자 연봉

각각

2000만원 1500만원 인상

크래프톤 김창한 CEO

크래프톤이 연봉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개발자는 2천만 원, 비개발자는 1천500만 원을 인상했습니다.

신입 대졸 초임 개발자의 연봉은 6천만 원으로

책정하며 인재 확보 경쟁에 본격나섰다는 평가입니다.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은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의 경영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김창한 대표는 오늘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변화를

전 직원에게 소개했다. 김 대표는 2021년을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을 갖추는 해'로 정하고,

'효율보다는 효과, 성장보다는 가치가

중심이 되는'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변화로 '프로젝트 중심'이던

조직 운영 방식이 '인재 중심'으로 무게 이동하며

퍼블리셔(크래프톤)와 독립스튜디오의 역량과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인재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창한 CEO의

회사 운영방침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개발사와 비교 해보자면


크래프톤의 연봉 인상액은 앞서

게임업계 연봉 인상 신호탄을 쏜

넥슨과 넷마블을 뛰어넘습니다.

넥슨과 넷마블은 전 직원 연봉을 각각 800만 원 씩 높였고

두 회사의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

초봉은 각각 5,000만원, 4,500만원 입니다.

크래프톤이 각각 1,000만원, 500만원 높은 것입니다.


이번 연봉인상으로 인해서

연봉 인상이 업계 전반으로 이어지면

보상에 민감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개발자들의 게임사 이직 행렬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대졸 사무직 평균 초봉은 3347만 원인데,

개발직군 기준으로 넥슨과 넷마블은 이보다 49%,

크래프톤은 79%나 더 많습니다.

국내 대기업 최고 수준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초봉은 5000만 원 안팎으로 알려졌고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주류산업으로

평가받지 못했던 게임산업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수 인재 확보는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기업도 IT·게임업계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주력 사업은 게임산업과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 하지만 개발 인력들이

이직에 자유롭고, 연봉 및 기업문화와 관련해

서로 정보 교류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조직 내

연봉 및 성과급 등 처우 개선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선호도에서

대기업이 뒤로 밀리고, 장기적으로

우수 인재를 놓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1∼6월) 취업

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 1305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기업으로

카카오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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