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채굴하면서 그래픽카드에서 나오는 열기를 활용해 집 안을 따뜻하게 데워준다는 비트코인 채굴기 겸 보일러가 등장 했습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채굴기 제조업체 와이즈마이닝은 비트코인 채굴로 난방하는 '사토' 라는 이름의 보일러를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100대 수량을 정해놓고 사전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8990달러(약 1000만원) 0.15222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업계가 이런 제품을 개발한 것은 비트코인이 늘 비판받는 포인트인 '환경 오염론'에 대한 반격 차원 이라고 합니다. 와이즈마이닝에서는 비트코인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많은게 채굴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 소비라며 가정에서의 채굴을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할 뿐만 아니라 채굴에 대한 환경 측면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