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 2018년 7월 중순에 치러진 숙명여자고등학교의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시험지 검토 및 결재 권한을 지닌 현경용 당시 교무부장의 두 딸이자 2학년 재학생인 쌍둥이 자매가 각각 문/이과 내신 성적, 전교 1등을 차지하면서 불거진 사건 이후 주변인들의 의혹 제기가 시작되면서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성장했다. 사건 일지, '시험문제 유출' 의혹 1달… '촛불' 들고 나선 학부모들. 시험지 유출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상대적으로 묻힌 감은 있지만, 부녀지간이 같은 학교에 다닌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현 교무부장은 논란 당시 교감으로 승진이 예정되어 있었을 정도로 학교 내 교사 중에서도 핵심 인물이었다. 숙명여고가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근무지 변동 ..